너와 같이 걷던 이 거리 위에
나 혼자 멍하니 남겨져있네
아직 이 거리엔 우리 추억이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는데
아무리 너를 지워보려 애를 써도
내 안에 너를 지울 수가 없어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줄 수 는 없겠니
미칠 것 같아
너 없이 사는
하루 하루가 나는 너무 힘든걸
아무리 너를 지워보려 애를 써도
내 안에 너를 지울 수가 없어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줄 수 는 없겠니
미칠 것 같아
너 없이 사는
하루 하루가 나는 너무 힘든걸
너와 함께던 그 날이 떠올라
이제 다신 볼 수가 없는
떠난 너인걸
제발 돌아와
이렇게 애원하고 있는
나의 곁으로
언제까지나 이 곳에 서서
너를 기다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