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힘든 순간 굳어진 입술
열리는 순간 사라질 것 같아
더 알고 싶진 않았니
더 원한 건 없었니
이젠 다 끝인거니
다만 그것뿐이였었니
나에게 바랬던 건
더 이상 없는 거니
아무 말도 하지마
가득 차인 눈물
뭐가 더 필요하니 더
난 버려져 있어
난 쓰러져 있잖아
다가갈수록 점점 피해가
어떤 말에도 나를 피해가
나 여기 있는데
나 여기 서 있잖아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제발 가지마
다시 날 찾아 올 것 같아
처음의 그 때처럼
날 원할 것만 같아
말하기 힘든 순간 굳어진 입술
열리는 순간 영원히 떠나겠지
그런 말은 하지마
그런 말은 하지마
그런 말은 하지마
그런 말은 하지마
난 버려져 있어
난 쓰러져 있잖아
다가갈수록 점점 피해가
어떤 말에도 나를 피해가
나 여기 있는데
나 여기 서 있잖아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제발 가지마
나 여기 있는데
나 여기 서 있잖아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제발 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제발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