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색을안할뿐 예전이 그리워
나이를먹어가니
그때 다 누리던
생활이 기억나 너희다 기억나
다들 뭐 힘들어지니
그새 들 뭐 지웠나
이제는 우린 알어
언제든 소주한잔
걸칠수 있는 나이를 넘어서
살아간다는
그 삶 철부지 였던
그 지난 빛나는 과거
그 탈을 벗어다 내려놨지만
가끔은 그 향수병과도 같애
고향을 잃어버린
느낌이 드는건 왜
성격도 바껴버린
내가 그리고 같은 니가 이제서
어른티를 내려는거는 아닐까
조금 더 하늘위로
조금 더 하늘위로 한번쯤
하늘보며 처진어깰 펴보기로
이런거 괜찮아 여유를 갖는것도
한번쯤 괜찮잖아
이런 가사들도
어쩌면 이 노래는
김태원의 고백
내 이름 세글자를 걸고
부르는건데
내 인생 젊은청춘
이곳에다가 걸었어
어설픈 가수들 흉낸
절대 내지를 않았어
거봐 어색들 하지
내가 이런 내 모습
자주 못봐 다들 그러는걸까
어릴땐 노래방서
말을못해 노래못해
아이고야 그런애가
지금 무슨 노래를해
알잖아 그런거 저새끼
랩 한다고 맞잖아
그럼 더 그래서 못한다고
만족은 다 못하는데 니들이
그렇게 날보니 우스울뿐이야
그래서 나는 더 노력해
바라봐 그대로들 바라봐
내가 다 바꿀테니
지금 처럼만 그대로 나를 봐
단지 좀 걸릴뿐이야
바꾸는 시간이 좀만 더
나를 그냥 믿어봐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