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날이 찡긋

이은희
등록자 : k

하늘처럼 해맑았던   너와나의 사랑이

조그만 그 사연에   안녕을 고 할줄은

나는 정말 나는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 뜨거운가

잡는 손 뿌리칠 때   콧날이 찡긋했네 -

그렇게도 즐거웠던  너와나의 사랑이

소슬한 바람결에  마음이 변할줄은

나는 정말 나는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 뜨거운가

잡는 손 뿌리칠 때  콧날이 찡긋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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