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야
님과 날과 이별이야
다정했던 사연
손끝에 움켜쥐고
지워질까 부서질까
마음만 간절한데
홀연히 떠나는 님
잡을 길 없네
바람이 울고 가고
구름도 울고 가고
외로운 꿈 깨어보니
달만 밝게 떠있구나
나를 두고 나는 울고
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
나를 두고 나는 울고
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
나를 두고 나는 울고
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
나를 두고 나는 울고
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
나를 두고 나는 울고
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
나를 두고 나는 울고
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