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밤에 전화해
자니라고 물어보는 너
비몽사몽 잠이 덜 깬 나의 마음은
아직도 널 반기고 있는데
바보같은 나 1년이 지나도
눈치없는 나 그대의 마음
변한 줄 몰라
아직도 그댄 날 사랑 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데
밤엔 자 대부분 자 그러니
묻지마 더 이상 반갑지 않아
아마도 다음에도 자고 있을거야
더 이상 확인하지 마
모처럼 술을 마셨니
아님 그냥 심심한 거니
아무리 나 내 맘 전하려고 애써도
닿지 못해 미끄러지는데
바보같은 나 1년이 지나도
눈치없는 나 그대의 마음
변한 줄 몰라
아직도 그댄 날 사랑 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데
밤엔 자 대부분 자 그러니
묻지마 더 이상 반갑지 않아
아마도 다음에도 자고 있을거야
더 이상 확인하지 마
나 알아 이제 알아 그대는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 거
잊을게 네 말대로 그러니
더 이상 자냐고 물어보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