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저녁 우산을 쓰고
정처없이 걸었네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하염없이 걸었네
비야 쏟아져라 젊은 가슴을 타고
이순간에서 영원까지
비야 쏟아져라 고운 멜러디되어
우리 두사람의 밀어처럼
비오는 저녁 어둠에 묻혀
그대 눈빛 아련해도
나의 손끝에 전해오는
사랑의 이야기들
비야 쏟아져라 젊은 가슴을 타고
이순간에서 영원까지
비야 쏟아져라 고운 멜러디되어
우리 두사람의 밀어처럼
비오는 저녁 어둠에 묻혀
그대 눈빛 아련해도
나의 손끝에 전해오는
사랑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