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산다는 건 각박해
사막에 혼자 떨어진 것처럼 막막해
음악 한다지만 가끔 자신 없어
어떻게 될지몰라
예고 없는 Drama처럼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항상 바쁘게 살아가야
안정이 될 것만 같아 숨이 가프게
남보다 더 많이 하려고 했고
빡세게 건들거리는 베짱이 보단
개미가 되길 원해
그렇다 보니 주님께서 대화 신청해도
시간없다면서 나계속 더 튕겨
월화수목금토요일 내 할일에 미쳐
정작 주일이면
빈건전지 피곤에 지쳐
힐끗힐끗 예배 때는 눈치만
치크치크 시간이 흘러 가기만
바라는 내 모습을 바라보게돼
내가 원했던 것은 이런게 아닌데
숨이 좀 가퍼 가퍼 지금은 바뻐 바뻐
조금 여유가 생길때 두손을 모을께
그러지 말고말고 두 눈을 감고감고
너의 맘이 급할때 기도해보는 건 어때
OhOhOh 나는 할 일이 많아
갈 길이 바뻐
기도는 저기 잠깐 놔둬
조금 기다려줘 할 일이 남았어
시간이 되면 할테니까 그냥 놔둬
OhOhOh 그땐 않그랬잖아
매일밤 언제나 간절한 니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줘 두 손을 모아줘
메마른 너의 삶을 위해 눈감아줘
어릴 적 보단 많아 내 자신이 이룬 건
하고픈 꿈을 위해 달려왔지 지금껏
하지만 맘속의 행복이란 단어는
잃어버린 사진
알게 모르게 사라져
어색해져 버린 기도하는 모습 Like
새 학기에 입은 교복
예전에 내 모습은 이게 아닌
항상 두 손을 모으로 있었는데
그때는 가진 것은 없어도 행복했었는데
얼른 얼른 하고 싶단 맘이 급해
강박해진 사회에
난 그것에 익숙해진 듯 해
하지만 이제 정확히 난 깨달았어
살아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삶 속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
그리고 잊고 있던 것
어떤 상황에도
삶의 중심을 지키기 위해선
결코 무너지지 않던
순교자즐의 믿음처럼
INeedPrayer 기도가 필요했던 걸
숨이 좀 가퍼 가퍼 지금은 바뻐 바뻐
조금 여유가 생길때 두손을 모을께
그러지 말고말고 두 눈을 감고감고
너의 맘이 급할때
기도해보는 건 어때
OhOhOh 나는 할 일이 많아
갈 길이 바뻐
기도는 저기 잠깐 놔둬
조금 기다려줘 할 일이 남았어
시간이 되면 할테니까 그냥 놔둬
OhOhOh 그땐 않그랬잖아
매일밤 언제나 간절한 니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줘 두 손을 모아줘
메마른 너의 삶을 위해 눈감아줘
Oh Oh Oh 나는 할 일이 많아
갈 길이 바뻐
기도는 저기 잠깐 놔둬
조금 기다려줘 할 일이 남았어
시간이 되면 할테니까 그냥 놔둬
OhOhOh 그땐 않그랬잖아
매일밤 언제나 간절한 니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줘 두 손을 모아줘
메마른 너의 삶을 위해 눈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