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노을과
마주 앉았던 순간
널 떠나보냈던
내 아련한 슬픔이 흩어지고
꿈을 꾸던 하늘과
마주 앉았던 순간
조용히 어루만지던
지난날의 추억을 위로하네
아 내 맘 깊은 곳
내가 찾던 그곳이여
그대여 가지마라
내 맘 속에 고이 머물러주길
아름답던 별들의 노래 춤추던 순간
어릴적 꿈꿔온 그리움에 빠져
잠이들고 말았지
아 내맘 깊은 곳
내가 찾던 그 곳이여
그대여 가지마라
내 맘 속에 고이 머물러주길
아 내맘 깊은 곳
내가 찾던 그 곳이여
그대여 가지마라
내 맘 속에 고이 머물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