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좁은 길이라도
조금 멀게 느껴지는 길이라도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가시밭 길이라 하여도
ll:
험난한 십자가의 길을 지나서
또 외로운 광야를 지나서
선한 싸움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 마친 후
주의 얼굴 뵈오리
깊은 바다를 가르시고
마른 땅을 걷게 하시네
그 분은 나의 아버지 되시네
나의 길 인도하시네 :ll
깊은 바다를 가르시고
마른 땅을 걷게 하시네
벼랑 끝에 내가 서 있어도 형통하게 하시네
거친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마른 사막에 샘물 나게 하시네
그 분이 나의 아버지 되시네
나의 길 인도하시네
그 분이 나의 아버지 되시네
나의 길을
인도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