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파란 청춘이라 비록 말 할 순
없지만 오늘도 남자답게
세상을 달려간다
단 한번 사는 인생 멋지게 살고
싶었던 지난 날
나의 그 맹세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세상 속에 부딧쳐서 때론 넘어지긴
해도 무릎 따윈
단 한 번도 꿇은 적 없었다
때론 나를 시험하는 현실 속에도
어떤 타협도 나의 삶 속엔
존재하지 않았다
거침없이 자신 있게 난 또 달린다
부딧쳐도 쓰러져도 멈출 순 없다
세상이 나에게 준 그 날까지
쏟아지는 저 빗속에 눈물 감추고
불어오는 바람 속에 한 숨 버려도
난 일어선다 남자답게 이렇게
내 인생에 단 한번뿐인 소중한
사랑을 위해 목숨 바쳐 내 사랑을
지켜왔던 나였다
내 삶에 꼭 세번 중에 두 번 운
내게 이제 더 이상 눈물 따위는
내 안에서 지웠다
거침없이 자신 있게 난 또 달린다
부딧쳐도 쓰러져도 멈출 순 없다
세상이 나에게 준 그 날까지
쏟아지는 저 빗속에 눈물 감추고
불어오는 바람 속에 한 숨 버려도
난 일어선다
남자답게 이렇게
겁 없이 달려온 지나간 내 삶의
반만큼 남겨진 시간에
내 모습들이 다 변해도
쏟아지는 저 빗속에 눈물 감추고
불어오는 바람 속에
한 숨 버려도 난 일어선다
남자답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