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입술은 언제나
잔잔히 흐르는 강물
가을 하늘 물빛을 튀기며
내귀 먹먹히 그림을 그리게 해
눈감고 마음의 창문을 열어
강건너 푸른산과 마주 앉으면
어느새 어디메선가
풋풋풋 과일 떨어지는 소리
그 어느날
내 사랑하는 빛깔들과
내 사랑하는 소리들과
내 사랑하는 동물들과
여행 떠나기전
나 어린애이고 싶어
눈감고 마음의 창문을 열어
강건너 푸른산과 마주 앉으면
어느새 어디메선가
풋풋풋 과일 떨어지는 소리
그 어느날
내 사랑하는 빛깔들과
내 사랑하는 소리들과
내 사랑하는 동물들과
여행 떠나기전
나 어린애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