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빛나는 검은 눈동자
그대 불타는 고운 입술
가슴 속 깊이 깊이 남아
떠나지 않고
멀리 사라진 사랑의 역사
슬픈 비둘기 울음처럼
하늘 저 멀리 멀리 남아
여울져 오네
불타던 사랑의 정열
행복한 그 시절 그 꿈
모두가 허무하게
사라져 가버리고
바람에 지는 낙엽
외로이 바라보면서
그 공원 그 벤치 위에
쓸쓸히 기대 앉아
그대 고운 노래 소리
내 가슴속에 사무쳐
발길 돌리지 못 하고
외로이 거니네
불타던 사랑의 정열
행복한 그 시절 그 꿈
모두가 허무하게
사라져 가버리고
바람에 지는 낙엽
외로이 바라보면서
그 공원 그 벤치 위에
쓸쓸히 기대 앉아
그대 고운 노래 소리
내 가슴 속에 사무쳐
발길 돌리지 못 하고
외로이 거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