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어둔 어둔 어두운 밤되어 집으로 돌아가
불꺼 불꺼 불꺼 불꺼져 있던 가로등을 지나고
어젠 어젠 어젠 난술에 빠져 달리지도 못했어
홀로 홀로 홀로 홀로 가는길은 지겨워 너무나도
나는 또 오늘도 지나가네 이길을
누구도 볼수도 없는 둘러쌓인 거리를
작은 작은 작은 작은 눈위로 눈꺼풀이 내리고
덮인 덮인 덮인 덮인 눈으로 앞을보지 못했어
이젠 이젠 이젠 이젠 내몸은 멈추고 쓰러지네
벌써 벌써 벌써 벌써 내맘은 집으로 돌아가
나는 또 오늘도 지나가네 이길을
누구도 볼수도 없는 둘러쌓인 거리를
나는 또 오늘도 지나가네 이길을
누구도 볼수도 없는 둘러쌓인 거리를
나는 또 오늘도 지나가네 이길을
누구도 볼수도 없는 둘러쌓인 거리를
나는 또 오늘도 지나가네 이길을
누구도 볼수도 없는 둘러쌓인 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