朋朋朋(붕붕붕)

정원영 밴드
앨범 : 정원영 Band EP

니 스스로 알기 전에
빠른 길을 묻지 마라
엄마의 달도
말없이 흘러가는 건
발이 부어 힘들 때면
등을 대고 하늘을 봐
아름다운 건 니 맘속에 있어
부는 바람 속에도
누군가의 고단함이
묻어있는 걸 느꼈으면 해
지는 석양 속에서
번져오는 아쉬움에
소리 내 웃길 너에게 바래
해가 좋은 날엔 잠시
걷던 길을 돌아보렴
세월에 밀려
놓치고 산 건 없는지
부는 바람 속에도
누군가의 고단함이
묻어있는 걸 느꼈으면 해
지는 석양 속에서
번져오는 아쉬움에
소리 내 웃길 너에게 바래
해가 좋은 날엔 잠시
걷던 길을 돌아보렴
세월에 밀려
놓치고 산 건 없는지
해가 좋은 날엔 잠시
걸어온 길 돌아보렴
그 눈물 속에
또 떠나 보낸건 무언지
너를 가두지 않길
멀리 바라보기를
훨훨 날아올라
너를 가두지 않길
멀리 바라보기를
훨훨 날아올라
너를 가두지 않길
멀리 바라보기를
훨훨 날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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