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부신 태양 아래 비칠 새하얀 파도가 안길 때
그 보다 더 환한 그대의 미소가 있네 음~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수 없이 찾아온 바닷가
버리고 버려도 파도가 밀려오 듯 되살아나는 기억들
저 하늘 끝엔 내 마음 띄워볼까
어디선가 나처럼 그대도 나를 그리다 볼 수 있도록
버리고 버려도 구름이 흘러가듯 끝 없이 이어진 기억
저 바다 끝엔 내 마음 띄워볼까
어디선가 나처럼 그대도 나를 그리다 볼 수 있게
긴 바닷가에서 서로에게 기대 오늘을 추억 삼아 웃을 날 있을까
저 하늘 위로 내 눈물 날려볼까
그대 선 그 자리에 비라도 되어
그댈 느낄 수 있도록
다시 올 이 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