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스쳐간 이름 하나
많은 시간은 흘렀지만
오랜 기억속에
아직 남아있는
부르면 눈물나는 이름
모두 변해갔지
지난 추억속 풍경마저
허나 너 한사람
나의 심장속에
항상 그대로 숨쉬는걸
여전히 아름다운
그미소 그대로니
혹시나 마음아파
울고 그러진 않니
그래도 살아야만 해
언제라도 수줍은
웃음으로 만날수있게
또 시간속에
우리 변해가도
넌 그대로야 말을해줘
오 제발 어디에서도
여린 눈물 흘린채
슬픈 얼굴 보이지는 마
이 바람결에
느낄지도 몰라
나 더 울지 않도록
오래된 버릇처럼
취한채 잠드는 밤
이 헛된 몸짓마저
사랑한 너였잖아
그래도 살아야만 해
언제라도 수줍은
웃음으로 만날 수 있게
또 시간속에
우리 변해가도
넌 그대로야 말을 해줘
오 제발 어디에서도
여린 눈물 흘린채
슬픈 얼굴 보이지는 마
이 바람결에
느낄지도 몰라
나 더 울지 않도록
이대로 시간 흘러가
추억이란 이름의
과거속에 묻혀진대도
이 사랑만은
깊이 숨겨둘께
너의 이름과 함께
영원 그 다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