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시나요
자꾸 약해지는 나
먼 이길 갈 수 있을지
힘을 주세요
흔들리는 내가 싫어
강해질 수 있게
나를 잡아주세요
아버지 들리나요
이런 나의 기도가
아직 부족한가요
오 힘을 주세요
흔들리는 내가 싫어
강해질 수 있게
나를 잡아 주세요
오래전부터 나는 두려웠었죠
난 절대 할 수 없다고
당신처럼 살 순 없다고
이젠 알아요
당신의 길을 가는건
당신을 닮아가는게
나의 길임을
오-
아버지 도와줘요
당신이 내게 주신 사랑
내 마음속에 있죠
오 힘을 주세요
흔들리는 내가 싫어
강해질 수 있게
나를 잡아
아주 오래전 당신은 걸어갔죠
고통스런 이 길을
십자가에 죽음까지도
아무것도 아닌 날 위해
약속할께요 이젠 내가 갈께요
아무도 몰라준대도
오직 당신을 위해 당신을 위해
당신이 내게 준 사랑 그것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