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감으면
희미하게 떠올라
초조히 떨리던 너
초록하늘 바다
너 떠나간다 해도
난 여기 서 있을게
나 후회한다 해도
네 곁에 서 있을게
짙은 안개 낀 듯
눈 앞은 아려와
아침이면 날 맴돌며
숨조이던 기억들과
그늘진 곳 비겁한 너
사람들의 비웃음
나 돌아가기엔
너무 많은 걸 알았어
나 돌아갈래도
너무 많이 와버렸어
짙은 안개 낀 듯
눈 앞은 아려와
또 널 가린 어둠이 쌓일 때엔
너의 손을 잡고 내 가슴속에
노란 여린 아픔을 벗을 때엔
난 눈을 감고 네 가슴에
또 널 가린 어둠이 쌓일 때엔
너의 손을 잡고 내 가슴속에
노란 여린 아픔을 벗을 때엔
난 눈을 감고
또 널 가린 어둠이 쌓일 때엔
너의 손을 잡고 내 가슴속에
노란 여린 아픔을 벗을 때엔
난 눈을 감고 네 가슴에
또 널 가린 어둠이 쌓일 때엔
너의 손을 잡고
노란 여린 아픔을 잊을 때
난 네 마음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