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웠던 하늘 사라져간 아침 조용히
내앞에 날리는 나뭇잎 하나가 자유롭게 떠다녀
눈에 보이는 건 나뭇잎이 아닌 바람의 움직임
아무 생각 없이 그 흐름 속으로 빠져든 내 모습
눈을 감으니 난 어느새 가벼워져
그바람과 하나되어 하늘에 떠올라
이젠 내 안에 모든 게 바람에 실려가
현실속에 자유 느껴 깃털같은 가벼움으로
나를 잡고있던 또 다른 나를 보내는 이순간
조금의 현기증 마저 느껴지는 근사함이 느껴져
눈을 감으니 난 어느새 가벼워져
그바람과 하나되어 하늘에 떠올라
이젠 내 안에 모든걸 버렸단 걸 알 때
현실속에 자유 느껴 깃털 같은 가벼움으로
눈에 보이는 건 나뭇잎이 아닌 바람의 움직임
이젠 내 안의 모든게 바람에 실려가
현실속에 자유느껴 깃털같은 가벼움이
우리 삶보다 더 많은 신비를 갖지는
저 하늘에 움직임을 우린 잊고 살아 왔잖아
작사 : 최민수
작곡 : 토미키타/최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