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작사, 정진수 작곡
벌써 우리 일년이 됐다니 바로 엊그제 일만 같은데
기억나니 일년 전. 사랑이 시작된 날
쌓인 추억의 높이만큼의 우리 마음속 사랑의 깊이
소중하게 지켜 온 오늘을 함께 축하해
이제는 나에게 너의 삶을 맡길 수 있겠니
너의 슬픔까지 눈물까지 내가 함께 나눠 가질 거야
시간이 흘러서 또 다음 번 오늘이 되면
그땐 지금보다 더 행복하도록
나도 한번 꼭 해보고 싶던 작은 이벤트 준비해 봤어
맘에 드니 커플링 영원의 다짐인걸
내가 너를 첨 만난 날부터 말로 다 못한 내 마음들을
일년동안 매일 쓴 일기도 함께 선물해
이제는 나에게 너의 삶을 맡길 수 있겠니
너의 슬픔까지 눈물까지 내가 함께 나눠 가질거야
시간이 흘러서 또 다음 번 오늘이 되면
그땐 지금보다 더 행복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