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날에

크래쉬(Crash)
앨범 : ‘93 내일은 늦으리 (환경보전슈퍼콘서트)
작사 : 크래쉬(Crash)
작곡 : 크래쉬(Crash), 윤두병, 정용욱

희미한 미래를 바라보며
쓸쓸히 원망하며
현실들을 후회하게 되네
희미한 과거에
기쁜 일들 외로이
고마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네 이렇게 변해버린
적막한 이곳에
나에게 주어진 외로움만이
방황하며 두려움에 휩싸인
사람들 세상은
어두워져 가고
난 어디로 가야하고
세상은 또 어디로 가나
무력한 우리에
현실속에서 실망을
무책임한 사람들에게서
후회를 느끼고
모두에게 밀려온
커다란 일에 나홀로
난 할 일이 없어
하고 싶은 일들도
그렇게 서 있네
인류에 마지막 날에
어딜가나 나약한
사람에 모습들
내가 생각하고
네가 생각한 미래는
이런 것이 아니야
이렇게 변해버린
적막한 곳에서
이렇게 바짝 다가온
인류에 마지막을
노래하고 있지만
나에게 주어졌던 권위와
의무 그 박에 모든 것들
그렇게 애원 했었던
평화 자유는 사라지고
포기와 도전속에
허무한 나에 나에 모습뿐
내게 이토록 많은 시련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일 두려움에
가득찬 눈동자
이렇게 변해버린 이곳을
붉은 태양도
맑은 하늘도
그저 지나간 과거에 평범했던
일 이제 우리는
새로운 새로운 삶을
이것이 모두 단지
겁먹은 꿈에 지나지 않기를
이렇게 바짝 다가온
인류에 마지막을
노래하고 있지만
나에게 주어졌던 권위와
의무 그 박에 모든 것들
그렇게 애원 했었던
평화 자유는 사라지고
포기와 도전속에
허무한 나에 나에 모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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