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말이면 다 믿을게

최도영(CANDO)

요리도 해줄게 쉐픈 아니지만
예쁜 카페서 사진도 찍어줄게
비오면 가끔 옛사랑 생각이 나도
그 허전함 내가 채워줄게
일을 하는 시간 빼고
잠을 자는 시간 빼고
외로울 틈 조차 없도록 내가 잘할게
니 말이면 다 믿을게 아이처럼
부족한게 내가 싫은게
있다면 말해 고칠게
니 말이면 다 믿을게 바보처럼
세상이 멈춘것만 같았어
널 처음 만났던 그날부터
일을 하는 시간 빼고
잠을 자는 시간 빼고
외로울 틈 조차 없도록 내가 잘할게
니 말이면 다 믿을게 아이처럼
부족한게 내가 싫은게
있다면 말해 고칠게
니 말이면 다 믿을게 바보처럼
너와난 운명인 걸 느꼈어
널 처음만났던 그날부터
난 니가 없으면 하루도 안돼
모든게 그모든게 다 무의미해
그렁거리는 너의 눈을 보는 일
한숨 쉬면서 가슴 치는 일 없을거야
니 말이면 다 믿을게 아이처럼
부족한게 내가 싫은게
있다면 말해 고칠게 oh
세상이 멈춘것만 같았어
널 처음만났던 그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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