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산 너머 해는 저물고
작은 새 집을 찾으면
발을 멈춘 이곳 어디요
음~음 나도 모르겠네
어느 사이 둥실 떠오른
저 달이 나를 비추며
길게 누운 내 그림자
바람 없이 흔들리네
고요한 산자락 아래로
밤벌레의 울음 소리
저문 틀녘 저 둑 위로
밤 기차의 기적 소리~
시름하나 없이 달려 가는데
내 마음도 실어 보내 볼까~
산골짝 작은 집 아이야
등불 하나 밝혀 주렴
2
고요한 산자락 아래로
밤벌레의 울음 소리
저문 틀녘 저 둑 위로
밤 기차의 기적 소리~
시름하나 없이 달려 가는데
내 마음도 실어 보내 볼까~
산골짝 작은 집 아이야
등불 하나 밝혀 주렴
산골짝 작은 집 아이야
등불 하나 밝혀 주렴
등불 하나 밝혀 주렴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