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의 딸
넌 나의 아이들
넌 나의 꿈
난 너의 애비
길었던 밤
새벽의 끝에서
태어난 너를
처음 본 순간
널 사랑해
지금의 감정이 천년 뒤에도
남기를 바라
"이렇게 해봐. 아빠 마이크
다 해 맞춰줄게."
"마이크? 아 신난다."
"아직 날짜 맞추고."
"아빠 나 좀 봐봐."
"어 자 뒤로 물러봐 됐어.
차렷 경례! 차렷! 동서남북.
내가 먼저 할래요."
"내가 먼저 할래요
내가 먼저 갈래요"
"아빠 나 좀 봐봐.
아빠 나 좀 봐봐.
아빠 나 좀 봐봐.
아빠 나 좀 봐봐"
더 가까이 와줘
더 가까이
차가운 내 안으로
더 가까이
더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