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금순아
등록자 : 안녕 내사랑

애시당초 혼자였다
눈물을 먹고 살았다
누구 하나 손 내밀어 준
그런 사람 하나 없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 내리면 눈을 맞으며
옷깃을 여미운 채 흘린 눈물이
처마 끝에 낙숫물 처럼
흘러내린다 흘러내린다
방울방울 흘러내린다

가시밭길 걸어왔다
무작정 기약도 없이
임도 가고 세월도 가니
백의 절반 지나버렸네
울다가도 웃어보는
독한 술애 취한 내 모습
어차피 내 인생은 혼자였다고
눈물인 듯 땀방울인 듯
흘러내린다 흘러내린다
방울방울 흘러내린다
흘러내린다 흘러내린다
방울방울 흘러내린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고영준 애시당초  
고영준 애시당초  
고영준(진진) 애시당초  
고영준 애시당초  
아티스트 애시당초  
임백재 애시당초  
반주곡 애시당초  
진성 애시당초  
최석준 애시당초  
정주리 애시당초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