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같은 시간 같은 버스를 기다려
너 없는 하루가
아직은 아무렇지가 않아
해가 지고나면 자주 가는 술집에 가
멍하니 혼자 잔을 채우곤 해
희미하게 들려오는
네 목소리 너는 없는데
겨울바다 보러 떠나자고 말을 해
너를 향해 손 뻗으며 잠에서 깨면
나도 몰래 흘린 눈물이
눈 앞을 가리곤 해
나에게 너는 전부였었고
아주 오랜 시간
우린 함께 행복 했었어
매일 웃고 웃던 그 때로
돌아갈 순 없지만
행복하게 살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희미하게 들려오는
네 목소리 너는 없는데
겨울바다 보러 떠나자고 말을 해
너를 향해 손 뻗으며 잠에서 깨면
나도 몰래 흘린 눈물이
눈 앞을 가리곤 해
나에게 너는 전부였었고
아주 오랜 시간
우린 함께 행복 했었어
매일 웃고 웃던 그 때로
돌아갈 순 없지만
행복하게 살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그렇게 널 보낸 날 차갑게 돌아선 날
후회해보지만 늦어버린 걸
너에게도 내가 전부였었니
내가 지금 아파하는만큼 너도 힘드니
매일 웃고 웃던 그 때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행복하게 살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