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렇지 않아
정말 아무 느낌없어
그래 그래야 내가 살지
참 다행이라 생각해
정말 아무렇지 않니
정말 아무 느낌없니
너는 그러면 안되잖아
그러면 안되잖아
내 절망같은 사랑
이 벼랑같은 시간에 멈춰
추억만 붙잡고
니 잔인했던 이별
밀려드는 저 파도같아서
모든걸 삼키네
내 남은 기억마저도
사랑하니까
널 사랑하니까
지금 난 미칠것 같아
잠시 마취가 됐었나봐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난 벼랑끝에 있어
내 절망같은 사랑
이 벼랑같은 시간에 멈춰
추억만 붙잡고
니 잔인했던 이별
밀려드는 저 파도같아서
모든걸 삼키네
내 남은 기억마저도
사랑하니까 널 사랑하니까
널 미워할 수 가 없어
이 거지같은 사랑
이 절망같은 시간속에도
너를 걱정하고
이 초라한 내 미련
참 바보같은 나를 만나서
떠나지 못하는
내 아름다웠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