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내게 다정하지 않은 손과
또 나를 향하지 않는 너의 고개를
힘겹게 돌리려고 또 애를 쓰고
어느덧 뜸해져만 가는 네 연락과
가시 돋친 너의 변해버린 말투를
알면서 외면하고만 싶었죠
내가 그리 지겨워졌나요
내가 주려했던 사랑이 그대에겐 독이 됐나요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서
그댈 향한 사랑이 부족한 걸까봐
나는 더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했죠
사소한 말 한마디 다 귀 기울여 듣고
이젠 다 미련했던 과거가 돼가나요
자꾸만 눈물이 흘러서 어떡하죠 나는
어쩌면 이미 예감했는지 모르죠
그저 우릴 기다리고 있는 미래를 애써 난
보지 않으려 했던 건지
내가 그리 지겨워졌나요
내가 주려했던 사랑이 그대에겐 독이 됐나요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서
그댈 향한 사랑이 부족한 걸까봐
나는 더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했죠
사소한 말 한마디 다 귀 기울여 듣고
이젠 다 미련했던 과거가 돼가나요
자꾸만 눈물이 흘러서 어떡하죠
이제야 깨달아요 부담이 됐을 나를
바보 같은 날 참느라 그대 힘들었겠죠
나는 더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했죠
사소한 말 한마디 다 귀 기울여 듣고
이젠 다 미련했던 과거가 돼가나요
자꾸만 눈물이 흘러서 어떡하죠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