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나는 그저
꽃이 될래요 그대가 바라면
그대는 한잎한잎 나를 열어요
어쩌면 나비처럼
더운 밤공기가 마치 꿀 같아요
날 감싸요 어지럽게
더운 속삭임이 마치 꿈 같아요
그대 날 안아요
저 달아 너 지지마라 밤이 짧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그대야 눈 감지 마라 몸이 달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다
내가 또 살고 죽고
다시 태어나 사랑을 할테요
그대가 살고 죽고
나를 잊어도 내가 널 찾을테요
미쳐버린 이 시간이 꿀 같아요
세상이 다 사라져요
향기로운 살냄새가 꿈 같아요
그대 날 안아요
저 달아 너 지지마라 밤이 짧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그대야 눈 감지 마라 몸이 달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다
so the lovebirds were sinking
so quietly and quickly into each other
never even dreaming
what was waiting ahead
while they were drinking
the sweet sweet honey within their embrace
they swallowed what's toxic inside as well
but the tragedy is yet to come
let the scene go on
저 달아 너 지지마라 밤이 짧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그대야 눈 감지 마라 몸이 달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다
저 달아 너 지지마라 밤이 짧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그대야 눈 감지 마라 몸이 달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