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UH!~ 야야야~ 우우~
내 곁에 (내 곁에) 있어줘 (있어줘) 영원히 (영원히) 이대로~
하나 둘씩 변해가는 나의 모습
하루 이틀도 아닌 그 긴 시간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내왔던 우리였는데 그런데 가만 가만히 생각해 봤어 또 고민해 봤어
너만보면 이상한 야릇한 그런 기분이 드는거야 그래 너 너 너 때문에 말이야
집에서 너 만나면 해야 할 말 하고싶은 말 생각해서 나 나
나 나가보면 내 입술은 꽉 닫힌 채로 내 머리는 멍 또 벙
해진 채로 너만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그런 넌
이상하단 듯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그렇게 그와의 어색한 하루 보내고
널 쫓다보면 따라가다 보면 생각하다 보면 너를 상상하다 보면
온 종일 난 할 일도 하지 못한 채 나 이제 어떻하지 좋아하면 그런건가봐
I DON T KNOW I DON T KNOW
애가타는 내 맘 보여주고 싶어
내게 다가와 내맘 가져가 밤새 준비했던 그 고백을
내 앞에선 말 못하는지 정말 바보 같은 나를 어쩜좋아
나를 봐 너를 봐 우리 서로를 한번 봐 봐 누가 봐 또 우리 같은
천생연분 없을 테니까 라고 얘기 했더라면 이렇게(그렇게) 힘들게
더 이상 맘 고생하지 않을텐데 우리 함께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의 손위에 내 손 가 있고 그럴땐 (내 손 놔라~!) 그때 (어머머머..)
한심하다고 속으로 주문 외우듯 혼자 얼굴 빨개져 몸둘 바를 모르고(그리고)
말없이 조용히 집에 가서 왜 그랬나 생각해
누구 앞에서 나 당당했던 누구 앞에서 나 큰소리 치던
그런 나 서슴없이 항상 웃던 내가 우는 날이 더 더 많아지고
너에게 사랑해 한마디 못하는 나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해
언젠가는 얘기해야 하는데 나는 항상 거울 보며 (할 수 있어!)
그러다가도 너만 보면 더듬더듬 말 더듬고 걸음 헛딛고 그런나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어
I DON T KNOW I DON T KNOW
애가타는 내 맘 보여주고 싶어
내게 다가와 내맘 가져가 밤새 준비했던 그 고백을
내 앞에선 말 못하는지 정말 바보 같은 나를 어쩜좋아
내 맘 힘들게 하는 그 이름 사랑
조금만 더 쉽게 배웠어도 그럼 쉽게 얘기 했을텐데 고백 했을텐데
(그럴텐데~ 그렇지?) 매일 밤만 되면 쳐다보는 하늘 오늘 밤도 수 많은 니 얼굴이
저 하늘의 별 만큼 내 머리속에 상상속에 너는 나를 사로 잡겠지 (그렇겠지)
언젠가 너 역시 그럴테지 나처럼 좋아지면 내 맘 알 수 있을꺼야
좋아하면 다 그래~!!
I DON T KNOW I DON T KNOW
애가타는 내 맘 보여주고 싶어
내게 다가와 내맘 가져가 밤새 준비했던 그 고백을
내 앞에선 말 못하는지 정말 바보 같은 나를 어쩜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