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 그 말은 하지마 널위해 내가 준비한
선물이 있단 말이야 많은 날들을 기다렸어
너만을 생각하며 오 제발 하지마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이런적은 난생 처음이야
조심스레 써내려간 사랑 고백들 고민했어
행복해 할 너를 생각하며
하지만 이상해 넌 웃고있질 않아 뭘 잘못한걸까 머리 한구석을 뒤져봐도
이상한 마음이 들어 눈물 보이지 말어 너의 입에서 나와선 안 될 바로 그 말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 건네줄때 널 볼 수 있을까?
쑥쓰러워 망설이는 날 이해해줘 신기한걸
이런 내가 나도 참 어색해
니 눈빛이 낯설어 오늘의 넌 좀 달러 내가 알던 그 미소가 보이지를 않어
니 손 끝이 낯설어 니 입술이 떨면서 불안한 표정으로 내게 건네려는 말
널 닮아 준비한 인형도 니 손에 끼워진 반지도
이제 아무 의미없는 건지 널 다신 볼 수 없는 건지
내 맘을 담은 편지도 니 향이 나는 이 꽃들도
아직 전해 주지 못했는데 여기서 끝이라는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