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인형처럼 한 번 웃어봤으면
내 입가엔 미소가 모두 사라졌어
나도 예쁜 너처럼 환히 웃어봤으면
내 가슴에 남은 건 오랜 아픔뿐
이 세상 작별하러 옥상에 올라간 적 있었지
빙글빙글 도는 세상 눈물만 눈물만 흘렀어
왜 나만 혼자 남았을까
또다시 힘에 겨워 바다에도 찾아간 적 있었지
푸른바다 아름다워 눈물만 눈물만 흘렀어
왜 내가 여기 나왔을까
모든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
그게 바로 나, 누가 내 손을 잡아줄까
이 세상 작별하러 옥상에 올라간 적 있었지
빙글빙글 도는 세상 눈물만 눈물만 흘렀어
왜 나만 혼자 남았을까
또다시 힘에 겨워 바다에도 찾아간 적 있었지
푸른바다 아름다워 눈물만 눈물만 흘렀어
왜 내가 여기 나왔을까
아무도 기억 않는 잊혀져 버린 사람
그게 바로 나, 누가 내 얘길 들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