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뭐냐고 묻지 말아도
아직 나도 잘은 몰라서 헤매이는 중이죠
힘겹게 힘겹게 걸어왔어요
그렇게 다 사는 거라고 모두 그렇다고
혼란스러움 가득한 이 세상 속에 나
놀라움이 가득한 이 세상 속의 너
가슴이 조금씩 녹슬어가요
이렇게 무뎌져가는게 나쁜 것만은 아니죠
눈물 흘리고 또 웃고 잠들고
이렇게 다 사는 건가요
모두 나처럼
혼란스러움이 가득한 이 세상 속의 나
놀라움이 가득한 이 세상 속의 너
언젠간 알게될거야
계절이 바뀌고 하루지나고
하루지나면
조금은 알 수 있을거야
하루 지나고
하루 지나고
하루 지나면
알게될거야
가슴이 내 가슴이 조금씩 녹슬어가요
이렇게 무뎌져 가는게 나쁜 것만은 아니죠
눈물 흘리고 또 웃고 잠들고
이렇게 다 사는가봐요
모두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