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고 긴 여행 끝에 이곳에 왔소
고집스럽게 생긴 문을 열고 들어간
바로 그 순간 나의 사랑 오 나의 천사 그대와
처음 눈을 마주친 가슴 떨리는 그 순간
호기심으로 가득한 검은 눈동자가 빛난다
오 나의 사랑 오 나의 천사 그대와
저 달빛 아래서 난 허풍을 늘어놨소
여행자의 가슴에 바람이 불어오는
바로 이곳에 나의 사랑 오 나의 천사 그대와
영원히 살고 싶소 이 사랑스런 곳에서
설레임으로 가득한 사내의 심장은 불탄다
오 나의 사랑 오 나의 천사 그대와
처음 눈을 마주친 가슴 떨리는 그 순간
호기심으로 가득한 검은 눈동자가 빛난다
오 나의 사랑 오 나의 천사 오 나의 사랑 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