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성난 파도처럼
나 거침없이 세상 위에 맞서고 싶어
저 불꽃같은 내 열정 타올라
나 하나뿐인 인생 속에 몸을 태운다
더는 멈추지 말고 돌아가지도 마
어차피 두 번은 없어 Come to the fire
달려가 부딪쳐 거치른 삶의 언덕을 넘어
당당히 소리쳐 캄캄한 터널 지날지라도 Come on
이글대는 타는 태양처럼
나 주저없이 이세상을 삼키고 싶어
저 칼날 같은 내 열정 속에서
내 영화 같은 인생 속에 몸을 맡긴다
이젠 멈추지 말고 주저 앉지도 마
어차피 한번뿐인걸 Come to the 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