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을 감고서 바라본 하늘
세상은 나에게 그런 하늘 같았지
반쪽의 하늘은 너무 쓸쓸해서
저 너머 무지개를 볼 수가 없었지
어쩌면 우리는 한곳에 가만히 서서
별처럼 서로를 찾고 있었는지 몰라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작지만 소중했던
우리가 나누어야 하는 사랑
우리가 잊고 있었던 건 바로 내 곁에 있는
모두가 나누어야 하는 One Love
언젠가 나는 보았지 그 땅의 아이
처음부터 희망은 아주 멀리 있었지
남겨진 아이는 너무 목이 말라
한방울의 눈물도 흘릴 수 없었지
어쩌면 우리는 먼 곳에 가만히 서서
별들을 잃어가고 있었는지 몰라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작지만 소중했던
우리가 나누어야 하는 사랑
우리가 잊고 있었던 건 바로 내 곁에 있는
모두가 나누어야 하는 One Love
우리들의 움켜진 손에
열쇠가 있어 하나의 사랑
우리가 잊고 있었던 건 바로 내 앞에 있는
우리가 나누어야 하는 사랑
우리가 찾아야 하는 건 마음속에 숨겨진
그 안에 빛나는 별 하나 One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