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가득 눈물을 쏟아 움켜 잡았던 울음을 토해
창백해진 입술을 물어 참을 수 없는 아픔을 삼켜
있잖아 난 세상이 싫어 니가 떠나간 이곳이 싫어
그래도 난 이렇게 살아 이렇게 살아 또 이렇게 살아
하염없이 이 길을 걸어 술에 취한 밤 술에 취한 밤
있잖아 난 니가 그리워 죽을 것 같은 이별에 울어
그래도 난 이렇게 살아 이렇게 살아 또 이렇게 살아 이렇게 난
그래도 난 (괜찮아 질 거라는 마지막 너의 말은)
이렇게 살아 (잊을 수 있을 거란 마지막 너의 말은)
이렇게 살아 (하루가 일년 같이 나에겐 멈춰있는데)
이렇게 살아
그래도 난 (괜찮아 질 거라는 마지막 너의 말은)
이렇게 살아 (잊을 수 있을 거란 마지막 너의 말은)
이렇게 살아 (하루가 일년 같이 나에겐 멈춰 있는데)
이렇게 살아
그래도 난 이렇게 살아 이렇게 살아 또 이렇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