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꽃잎 떨구면
흙이 되어 당신을 기다리는 나
외로워 외로워 서러운 이밤
그 이름 불러 본다네
아 님이여 아 님이여
부르다 지친 님이시여
단 한번만 꼭 한번만 볼 수 있다면
이제 고이 눈 감으리라
사랑아 내 사랑아
언제 언제 오려나 내 사랑아
내 조국 광야에 꽃이 피며는
나 이제 편히 쉬리라
아 님이여 아 님이여
부르다 지친 님이시여
단 한번만 꼭 한번만 볼 수 있다면
이제 고이 눈 감으리라
사랑아 내 사랑아
언제 언제 오려나 내 사랑아
내 조국 광야에 꽃이 피며는
나 이제 편히 쉬리라
나 이제 편히 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