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바람이었나 흘러가는 구름이었나
수많은 사연 남기고 내 가슴을 스쳐간 사람
잊자 잊자 잊자해도 잊을 수가 없어라
눈물에 어린 그 님의 모습 잊을 수가 없어라
맺지 못할 인연이었나 머물다 간 사랑이었나
그리운 정만 남기고 멀리 멀리 떠나간 사람
잊자 잊자 잊자해도 잊을 수가 없어라
꿈 속에 어린 그 님의 모습 잊을 수가 없어라
스쳐가는 바람이었나 흘러가는 구름이었나
수많은 사연 남기고 내 가슴을 스쳐간 사람
잊자 잊자 해도 잊을 수가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