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깊어서...
어두운밤 나 홀오
그리움 나의 사랑
보고파 물빛 보이는 곳으로
가는 발걸음 무겁기만 하더이
고요한밤 홀로 그대 생각에
한숨 지며 그대 불러보다
마음속 깊은곳 아파오는 심정
잔잔한 물빛에 힘겨이
그대 얼굴 돼 내어 비쳐보니
원망스러운 눈물이
그대 얼굴 흐려지게 하네
다시 한번 그대 모습 떠올여
보려하면 할수록 흐노니
마음속 흐르는 눈물 탓일까
그대 모습 흐려니네
너의 곁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하며 물길을 천천히
건이니 차가운 힌구름
밀려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