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Feat. Zisea)
두난 (頭亂)
기억할 수 없진 않아
죄책감에 입이 떨어지지가 않아
취기로 가득한 머리 꼭대기
매일매일 빠듯하게 마시니
그럴 수 밖에
이럴 수 밖에 없는 건
내 주위 모두 그렇다는거
그걸 탓해 술냄 새를 풍기는 입은
안과 밖의 탄압 과 박해
목적지를 모르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서 난 민감 해
어제 했던 일이 내가 했던
저질렀던 건지 긴가민가해
어쩌면 마셨던 그곳 어딘가에
너를 놓고 왔는 지도 몰라
하루하루 지내다 돌아버리겠어
이제 날 놓아줘 이젠
니 손바닥 안에 서
잡힐 것만 같은 그대
아쉬움은 몸에 스며들어
습관이 되어가
오늘밤 창 밖에
별들은 반짝이는데
눈은 왜 따라 글썽이는데
이렇게 또 널 그리워 하는게
이젠 술 한 잔에
널 잊어보려 하 지만
멍청해 속상해
돌아보지 않을래 하면서
너의 사진을 꺼 내
눈물 젖은 사진 에
널 사랑해 고백 해도
넌 저 먼 곳에
난 오늘도 취해 우네
잡힐 것만 같던 그대
아쉬움은 점점 스며들어
습관이 되어가
아쉬운 아쉬움은
점점 진해져만 가
아쉬운 아쉬움은
점점 진해져만 가
아쉬운 아쉬움은
점점 진해져만 가
아쉬운 아쉬움은
점점 진해져만 가
그래 난 이제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아
어제 했던 것도
이게 맞나 가물 가물해
이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
너의 작은 손바 닥에서 벗어났어
그 그립던 하얀 손가락들
둘이 먹던 작은 솜사탕 같은
기억들 말야
물에 적셔 기억 속 쓰레기통에
버려버렸어 잘가 잘 지내란 말야
아침에 너의 모 닝콜 아니
같은 알람벨 소 리에
하룰 시작하니
오늘도 출근해 찌뿌등해
커피 한잔 너에 게 전화해 아니
담배 한까치 무 니 연기에 뒤섞여
그리움에 취해보네 그래
난 여전히 굴레 속에
헤메고 있네 벗 어나고 싶어
아니 난 니가 보고싶어
잡힐것만 같은 그대
너무 보고 싶은 그대
잡힐것만 같은 그대
너무 보고 싶은 그대
아쉬운 아쉬움은
점점 진해져만 가
아쉬운 아쉬움은
점점 진해져만 가
아쉬운 아쉬움은
점점 진해져만 가
아쉬운 아쉬움은
점점 더 진해져 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