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먀기 사랑 / 최만규 15
갈매기야 갈매기야 부산항 갈매기야
내 청춘이 흘러가도 너는 아직 변함이 없구나.
수많은 저배들은 오고가는데
내 사랑 그님은 언제쯤 올까
밤이면 부둣가에서 오늘도 기다린단다.
갈매기 내 갈매기야 내 님은 언제 오겠니.
갈매기야 갈매기야 인천항 갈매기야
내 인생이 흘러가도 너는 아직 그대로구나
수많은 무역선은 오고가는데
내 사랑 그님은 언제쯤 올까
밤이면 부둣가에서 오늘도 기다린단다.
갈매기 내 갈매기야 내 님은 언제 오겠니
내님은 언제 오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