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한건 아련한 꿈이었어
잡힐 듯 멀어져 가는 나 아닌
누군가와 약속된 사람인걸
나 이제 어떻게해야 해 후회하나요
우리 만남을 그대 눈빛이 지쳐 가네요
그대를 운명에 맡길 수 없어요
누가 우리 사랑 탓 할 수 있나요
깨우고 싶어요 나와의 사랑을
잠든 기억으로 남길 수 없어요
대답해봐요 끝난 건가요
내게 미안해 망설이나요 참을 수 없어요
초라한 내 모습
왜 나만 숨죽여 울어야 하나요
내 앞에 이별을 피할 수 있다면
남은 내 인생도 버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