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하늘 노을에 물들고 종소리 어둠에 묻힐 때
내 초라한 모습 허전한 마음에 말없이 눈물 집니다
그토록 나를 아끼던 당신의 곁을 떠나서
끝없이 방황했지만 허망한 후회뿐
당신을 떠나서 걸어온 이 길을 뒤돌아보며는
수없이 또 많은 아픔의 사연이 내 가슴 멍들게 하네
바람이 조금만 불거나 빗방울 내 머릴 적실 땐
내 초라한 모습 허전한 마음에 말없이 눈물 집니다
그토록 나를 아끼던 당신의 곁을 떠나서
끝없이 방황했지만 허망한 후회뿐
초라한 내 모습 이끌고 뒤돌아볼 수는 없나요
내 당신의 품이 그리워지는 걸 어떻게 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