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하죠 지난 그 겨울밤을
찬 바람 불어와도 우린 서로의 체온에 따뜻했죠
두손 가득 그댈 안고서 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기억이 나요 달콤한 그대 향기 뜨거운 입맞춤이
사라져 갔죠 그댄 조금씩 내 손에서 다시 보고픈 군고구마
그댄 점점 사라져 가고 난 너무도 아쉬워 울었었죠
기억이 나요 타다만 검은 코트 노란색 그 살결이
올해 겨울도 그댈 만나러 갈거에요 그대 돌아와요
기억이 나요 타다만 검은 코트 노란색 그 살결이
올해 겨울도 그댈 만나러 갈거에요 다시 먹고픈 군고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