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 길을 혼자 걷고 있으면
초라해진 그림자뿐인 걸
무얼 찾으려고 여기까지 왔는지
알 수 없는 바람만 부는데
난 어디쯤 있을까
많은 질문 속에서 지샌 날들은
거짓이라 말하고
내 곁에 있는 낡은 웃음과
긴 외로움들은 누굴 위한 걸까
힘에 겨운 생활 속에 커 가는 내 모습 보며
변치 않는 마음으로 살수는 없는 걸까
많은 질문 속에서 지샌 날들은
거짓이라 말하고
내 곁에 있는 낡은 웃음과
긴 외로움들은 누굴 위한 걸까
힘에 겨운 생활 속에 커 가는 내 모습 보며
변치 않는 마음으로 살수는 없는 걸까
내가 지쳐 쓰러져도 세상을 흘러만 가듯
끝도 없는 방황 속에 하루를 시작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