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것만 같아 네온 아래로
니가 서있던 카페입구
예전엔 몰랐어 느낄수 없는 너의 불어오는 바람
기다린다 했잖니 하늘을 향해
새끼 손가락 마주 잡고
때묻은 사진속 그안에 너는 내게 미소짓고 있어
*나의 외로운 마음에 그리려 했던
허상일 뿐이라 생각을 하지만
쉽지는 않아 시간속에서
너에게 난 익숙해져 있는걸
난 아직 잘 몰라 왜 니가 나를
자꾸만 꿈꾸게 하는지..
기다린다 했잖니 먼하늘 아래
그리움 마자 비가 되어
언제나 자욱한 내 마음 속에 갇힌 어둠 사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