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을 안은 네 모습 아름다워
드리워진 그림자에 굽어진 나의 모습
흉물스런 나의 몸이 너를 가리지 않도록
자라지않길 내가 너의 빛을 훔치지 않길
하지만 나 자꾸만 너의 곁으로
하지만 나 자꾸만 너의 곁으로
놀라지 않길 바랬어 나를 보며
네가 할퀸 기대들에 헛된 내 바램 깨져버렸어.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
그래서 나 오직 나만 널 가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