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흘러만 가는데
그대는 오지를 않네요
어두운 이방 한구석에
내 모습 너무도 초라해요
그대는 어디쯤 왔을까
문 앞을 두리번거려요
그대의 발자국 소리만
바라는 내 모습 초라해요
그대 내 맘을 아나요
그대만 바라보는 내 맘을
그대 없인 그 어떤 것도 내겐 의미 없죠
그대 내 맘을 모르죠
버려진 듯한 쓸쓸한 맘을
시간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그대는 어디쯤 왔을까
창 밖을 내려다보아도
붉게 물들은 노을빛이
쓸쓸한 내 마음 더하네요
그대 내 맘을 아나요
그대만 바라보는 내 맘을
그대 없인 그 어떤 것도 내겐 의미 없죠
그대 내 맘을 모르죠
버려진 듯한 쓸쓸한 맘을
시간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